여론조사 꽃 윤석열 지지율: 21.5% 긍정평가, 부정은 77.6%로 고공행진

2024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'여론조사 꽃'이 실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,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21.5%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, 여전히 부정평가는 77.6%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,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, 95% 신뢰수준에서 ±3.1%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가진다.

윤석열 지지율 상승 원인과 제한

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.6%포인트 상승한 반면, 부정평가는 1.9%포인트 하락해 지지율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. 다만 상승 폭은 제한적이며, 전통적 지지 기반 외 지역이나 연령층으로의 확장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. 전체 기사 보기

지역별 분석: TK 외 전 지역 부정 우세

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대구·경북에서 39.6%로 가장 높았으나, 부정평가(60.4%)가 여전히 더 많았다. 서울(19.8%)과 인천·경기(18.1%) 등 수도권에서는 긍정평가가 10%대에 머물며 민심 이반이 두드러졌다. 특히 광주·전라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1.8%에 불과했다.

연령·이념 성향별 지지율 차이

70세 이상에서는 긍정(48.3%)과 부정(49.6%)이 비슷한 수준이었으나, 4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무려 94.2%에 달했다. 30대(91.5%)와 50대(83.8%)에서도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.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44.0%만이 긍정평가를 나타냈으며, 중도층의 80.6%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정적이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1.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와 신뢰수준은?
A1. 본 조사는 ±3.1%포인트 표본오차를 가지며, 95% 신뢰수준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Q2. 긍정평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요?
A2. 특정 정치 이슈 대응 및 TK 지역 결집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나, 상승폭은 제한적입니다.

Q3. 여론조사 결과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?
A3. 비즈니스포스트 보도자료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